2020년 도정. 교육행정 업무보고 청취, 광주전남연구원장 후보 인사 청문 실시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 제33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 전남도의회 본 회의장 (자료사진)
▲ 전남도의회 본 회의장 (자료사진)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개회 첫날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2020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실·국과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비롯해 ‘전라남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해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아울러 18일에는 광주전남연구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도 실시해 자격,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올해 도의회는 총 회의 일수를 127일(정례회 60, 임시회 67)로 정하고 도민들께 꿈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해줄 것과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도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도의회는 개회에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등을 일제히 살균 소독하고 출입구에 손세정제와 예방수칙을 비치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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