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립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소규모 농가는 자가생산농산물의 가공을 위해 개별시설을 갖추는 것은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지자체 차원의 가공시설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현재 가공 교육에만 의존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외소득창출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김승남 예비후보
▲ 김승남 예비후보

6일 김승남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현재 전라남도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9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구축・운영 중에 있고, 보성군과 신안군, 나주시 3곳은 현재 설치 중에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사업은 2010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시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지자체의 관심이나 지원여부에 따라 성과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자체들이 식품위생법 예외조항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농가가공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있지만, 만약에 발생할지 모를 식품위생법상 위법사항을 걱정해 책임을 면피하는데 급급해 세부시행 안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농업의 6차산업화 성공을 위해 농산물을 단순 가공해 판매하는 경우에는 가공시설물 관련 규제보다는 위생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식품위생법을 개정하고, 현재의 교육위주의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자체가 마케팅과 판로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가능토록 제도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고흥,보성,장흥,강진)의 소규모농가와 귀농인들이 자가생산한 제품을 개발부터 판로까지 일관지원이 가능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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