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태안사가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으로 선정됐다.

▲ 태안사 계곡 (자료사진)
▲ 태안사 계곡 (자료사진)

CNN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33선’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들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태안사는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빽빽한 숲이 붉거나 샛노랗게 변하는 가을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사찰로 향하는 2.3km의 진입로는 그 옆에 위치한 1.8km의 계곡만큼 모든 계절이 아름답다고 묘사했다.  또한, 주요 명소로는 능파각, 하늘나리 마을 등을 소개하고 있다.

▲ 태안사 대웅전 법당
▲ 태안사 대웅전 법당

곡성군 태안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선종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사찰이었으며, 한때 송광사를 말사로 거느렸을만큼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사찰 내 주요 전각으로 대웅전·보제루·해회당·선원·능파각·일주문 등의 당우가 있다.  한편,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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