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

▲ 진도군 (자료사진)
▲ 진도군 (자료사진)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5,614억원 중 84.1%인 4,719억원을 집행 전라남도 자치단체 중 집행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 총 3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였다”며 “올 해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집행을 통해 군민에게 파급효과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와 부서 집행실적 일일 점검 실시 등 지역 경제활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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