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이낙연 “호감 53%(↓6) / 심상정 “호감 36%(↓14) / 황교안 “호감 36%(↑2) / 황교안 “호감 36%(↑2) / 안철수 “호감 23%(↑1)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함께 설날 다음 날인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제21대 총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정파별 대권주자 5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실시했다.

▲ 이낙연 전 국무총리 (자료사진)
▲ 이낙연 전 국무총리 (자료사진)

3일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뷰에 따르면, 조사결과 호감도는 △이낙연(53%) △심상정≒황교안(36%) △유승민(28%) △안철수(23%) 순으로, 유일하게 이낙연 전 총리만 과반을 상회한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비호감도는 △안철수(66%) △유승민(61%) △황교안(56%) △심상정(52%) △이낙연(39%) 순으로, 이낙연 전 총리를 제외한 네 사람은 비호감도가 50%를 상회했다.

지난 2018년 10월 <UPI뉴스ㆍ리서치뷰>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호감도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 2%p, 안철수 전 대표는 1%p 소폭 상승했고, 다른 세 사람은 4~14%p 하락했다.

비호감도 역시 황 대표는 1%p, 안 전 대표는 4%p 줄어든 반면, 다른 세 사람은 3~13%p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호감도가 14%p 급락한 반면, 비호감도는 13%p 급등해 변동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 차기 대권주자 호감도 (리서치뷰제공)
▲ 차기 대권주자 호감도 (리서치뷰제공)

70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파별 대권주자 5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결과 △이낙연(53%) △심상정≒황교안(36%) △유승민(28%) △안철수(23%) 순으로, 이낙연 전 총리만 호감도가 과반을 상회한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비호감도는 △안철수(66%) △유승민(61%) △황교안(56%) △심상정(52%) △이낙연(39%) 순으로, 이낙연 전 총리를 제외한 네 사람은 비호감도가 50%를 상회했다.

지난 2018년 10월 <UPI뉴스ㆍ리서치뷰> 조사와 비교하면 호감도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 2%p, 안철수 전 대표는 1%p 소폭 상승했고, 다른 세 사람은 4~14%p 동반 하락했다.

비호감도 역시 황교안 대표 1%p, 안철수 전 대표는 4%p 줄어든 반면, 다른 세 사람은 3~13%p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호감도가 14%p 급락한 반면, 비호감도는 13%p 급등해 변동폭이 가장 컸다.

[① 이낙연] 먼저 이낙연 전 총리는 ‘호감(53%) vs 비호감(39%)’로, 다섯 사람 중 유일하게 호감도가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별로 △남성(호감 54% vs 비호감 40%) △여성(52% vs 38%) △30대(55% vs 36%) △40대(61% vs 35%) △50대(52% vs 43%) △60대(58% vs 36%) △70대+(55% vs 39%)에서는 모두 호감도가 과반을 상회했고, △18/20대(호감 39% vs 비호감 44%)에서만 비호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호감 51% vs 비호감 42%) △경기/인천(58% vs 36%) △충청(54% vs 40%) △호남(76% vs 18%)에서는 호감도가 과반을 상회했고, △대구/경북(37% vs 51%) △강원/제주(39% vs 54%)는 비호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부울경(45% vs 45%)은 팽팽헀다.

성향별로 △진보층(호감 77% vs 비호감 18%)에서는 호감도가 4.3배 높은 반면, △보수층(40% vs 55%)과 △중도층(40% vs 46%)에서는 비호감도가 1.2~1.4배 높았다.

[② 황교안] 다음으로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호감(36%) vs 비호감(56%)’로, 비호감도가 1.6배 높았다.

계층별로 △60대(호감 54% vs 비호감 44%) △70대+(55% vs 40%)에서는 호감도가 과반을 상회한 반면, △남성(38% vs 54%) △여성(35% vs 57%) △18/20대(25% vs 58%) △30대(28% vs 61%) △40대(29% vs 67%) △50대(37% vs 57%)에서는 비호감도가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호감 53% vs 비호감 41%)에서만 호감도가 1.3배가량 높았고, △서울(33% vs 59%) △경기/인천(36% vs 55%) △충청(33% vs 60%) △호남(16% vs 76%) △부울경(46% vs 48%) △강원/제주(38% vs 48%)는 비호감도가 더 높았다.

성향별로 △보수층(호감 60% vs 비호감 36%)에서는 호감도가 1.7배 높은 반면, △진보층(10% vs 82%)과 △중도층(29% vs 55%)에서는 비호감도가 1.9~8.2배 높았다.

[③ 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호감(36%) vs 비호감(52%)’로, 비호감도가 1.4배 높았다.

계층별로 △40대(호감 49% vs 비호감 43%)에서만 호감도가 6%p 높은 반면, △남성(36% vs 53%) △여성(36% vs 52%) △18/20대(31% vs 52%) △30대(35% vs 54%) △50대(35% vs 55%) △60대(36% vs 58%) △70대+(26% vs 54%)에서는 비호감도가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호감 47% vs 비호감 43%)에서만 호감도가 4%p 높았고, △서울(38% vs 50%) △경기/인천(38% vs 51%) △충청(39% vs 52%) △대구/경북(21% vs 61%) △부울경(31% vs 58%) △강원/제주(30% vs 58%)에서는 비호감도가 모두 높았다.

성향별로 △진보층(호감 61% vs 비호감 29%)에서는 호감도가 2.1배 높은 반면, △보수층(19% vs 72%)과 △중도층(30% vs 52%)에서는 비호감도가 1.7~3.8배 높았다.

[④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은 ‘호감(28%) vs 비호감(61%)’로, 비호감도가 2.2배 높았다.

계층별로 △남성(호감 28% vs 비호감 63%) △여성(28% vs 60%) △18/20대(34% vs 48%) △30대(36% vs 53%) △40대(24% vs 70%) △50대(24% vs 68%) △60대(28% vs 63%) △70대+(21% vs 64%) 등 전 계층에서 비호감도가 1.4~3배가량 높았다.

지역별로도 △서울(호감 28% vs 비호감 62%) △경기/인천(27% vs 63%) △충청(25% vs 58%) △호남(28% vs 63%) △대구/경북(22% vs 비호감 64%) △부울경(33% vs 57%) △강원/제주(30% vs 58%) 등 전 지역에서 비호감도가 1.7~2.9배 높았다.

성향별로 △중도층(호감 32% vs 비호감 46%) △보수층(30% vs 64%) △진보층(24% vs 67%) 순으로 비호감도가 1.4~2.8배 높았다.

[⑤ 안철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호감(23%) vs 비호감(66%)’로, 비호감도가 2.9배 높았다.

계층별로 △남성(호감 23% vs 비호감 68%) △여성(23% vs 63%) △18/20대(24% vs 61%) △30대(21% vs 70%) △40대(20% vs 71%) △50대(23% vs 68%) △60대(24% vs 65%) △70대+(28% vs 54%) 등 전 계층에서 비호감도가 1.9~3.6배 높았다.

지역별로도 △서울(호감 22% vs 비호감 69%) △경기/인천(25% vs 65%) △충청(21% vs 64%) △호남(27% vs 62%) △대구/경북(19% vs 비호감 66%) △부울경(23% vs 65%) △강원/제주(21% vs 69%) 등 전 지역에서 모두 비호감도가 2.3~3.5배 높았다.

성향별로 △중도층(호감 31% vs 비호감 52%) △보수층(25% vs 비호감 66%) △진보층(17% vs 74%) 순으로 비호감도가 1.7~4.4배 높았다.

한편, 이 조사는 <미디어오늘>과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설날 다음 날인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4%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오늘>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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