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 “코로나바이러스, NO… SNS 통해 선거운동 제한 극복”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으로 인해 외부 선거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SNS를 적극 활용한 선거 캠페인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고 있다.

▲ 선거 홍보를 하고 있는 최영호 예비후보 사무소
▲ 선거 홍보를 하고 있는 최영호 예비후보 사무소

최영호 후보는 3일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에 맞춰 유권자들과의 대면접촉 방식에서 벗어나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호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최영호 후보의 SNS 선거운동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활용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유권자들이 4·15 총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영상을 유튜브채널 속 ‘최영호TV’에 만들어 올린 후 다른 유권자들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지난달 31일 시작된 캠페인에는 3일 현재까지 7개팀(16명)이 참가했다.

‘아무노래 챌린지’는 최영호 후보의 선거캠프 내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방식은 유사하지만 일반 유권자들이 지인에게 지목만 받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호 후보는 4·15 총선 전부터 SNS를 통해 유권자들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왔다. 광주 동남갑에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유튜브채널 최영호TV를 재개했다. 지난달 2일 재 오픈한 최영호 TV는 재개설 30여일이라는 단기간에 구독자 10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여성들의 경력단절이나 육아문제, 청년부채 등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경청투어나 손혜원TV, 김남국TV 등 파워 유튜버들과의 콜라보 방송 등도 볼거리다.

최영호 후보는 “앞으로도 유튜브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통해서 유권자와의 소통의 길을 넓히고, 깨끗한 선거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며 “추후로도 계속될 ‘아무노래 챌린지’에 많은 참여와 함께 ‘최영호TV’(유튜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세계보건기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우리나라에서도 확진환자가 늘어나면서 선거운동 제한지침을 시달한 바 있다.

이에, 최영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침을 준수, “당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안정화 될 때까지 외부에서 유권자들과 대면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옳다”며 “SNS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유권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깨끗한 선거캠페인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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