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7월 31일가지 접수…당선작 8월 산림박람회서 전시

전라남도는 숲가꾸기산물 등 도내의 우수한 목재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목공예품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생태공예전시회 목공예품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7월 31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목공예품 공모전은 목공예품과 생태공예품 2개 분야로 나눠 공모하며 전남도에 주소지가 등록된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시․군 산림담당부서,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며 1인당 출품 수량은 2점 이내다.

공모 기간 내 접수된 작품은 공예전문가 등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4점을 선발해 산림청장․한국디자인원장 등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나주 산포면에 위치한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리는 산림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된다.

전남도는 2011년 공모를 통해 출품된 106점중 공예전문가를 비롯해 관계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목공예와 생태공예 각 12점씩 24점을 선정해 산림청장․한국디자인진흥원장․도시자 상패를 각각 수여한 바 있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목재의 아름다움․색상․목재의 친숙함을 이용한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져 목재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친환경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한옥 및 목조주택 등을 통해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목재체험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내 장흥․고흥․화순․영암․광양․구례 6개 시군에 226억원을 투입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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