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대파 재배농가 현장 목소리 청취

전라남도 이동진 진도군수는 최근 고온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재배 농가를 위로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 농민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는 이동진 군수 (진도군제공)
▲ 농민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는 이동진 군수 (진도군제공)

작업장 현장점검 이후 농업인 20여명과 함께 현장에서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배에서 판매까지의 애로사항과 농정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하는 등 농업인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반복되는 진도겨울대파 수급불안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정부시책사업인 겨울대파 채소가격안정제를 2018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하고 겨울채소 수급안정대책 추진 TF팀을 구성·운영해 채소가격안정제의 참여 비율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우리군 주요 소득원인 겨울채소의 가격보장을 통한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채소가격안정제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사람중심 농정의 취지 아래 번영하는 진도 건설에 농업이 그 중심이 되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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