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은 기존 3단계 유지

외교부는 28일부로 전 중국지역에 여행경보 2단계를 발령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발령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고

▲ 외교부는 중국지역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했다. (외교부제공)
▲ 외교부는 중국지역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했다. (외교부제공)

확진환자 및 사망자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 정부의 대응조치 강화로 중국 내 이동 제약이 점차 심해지는 추세를 감안한 것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에 따라, 중국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국 지역의 감염병 확산 및 피해 등 보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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