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월 3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전라남도 영광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수혜 대상자는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개인당 1매씩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텔·펜션 숙박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올해 사업내용 중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개인별 지원금이 현행 8만원보다 1만원 오른 1인당 9만원으로 지급되는 점이다.
대상자는 오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분증 지참 후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발급준비 및 사업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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