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위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소득 주민 4,244세대, 사회복지시설 18개소, 경로당 398개소에 각종 위문품을 지원했다.

▲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제공)
▲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제공)

이와 관련해 박우량 군수는 압해읍에 보육원, 장애인생활시설, 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거주생활시설을 비롯해 팔금면, 안좌면, 자은면에 소재한 요양원 등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설 명절을 맞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 읍·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위문기간 동안 가정위탁세대,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준비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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