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목포서 전라남도 사회복지관계자 신년인사회 열어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는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및 시군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사회복지협의회의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 축사를 하고 있믄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제공)
▲ 축사를 하고 있믄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제공)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노동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의 축사,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덕담의 시간 등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 전남사회복지관계자 신년인사회가 21일 오전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왼쪽 두 번째부터) 김종식 목포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전경선 도의원이 감동주는 도민복지를 다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
▲ 전남사회복지관계자 신년인사회가 21일 오전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왼쪽 두 번째부터) 김종식 목포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전경선 도의원이 감동주는 도민복지를 다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였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며 “사회복지 관계자의 행복과 전남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으나 종사자 분들의 근로여건이 녹록치 않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사회복지를 위해 지난해보다 2천 9백억원이 늘어난 2조 9천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 전체예산의 36.5%를 차지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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