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경제인협의회(회장 조재희)는 16일 오전 11시 신년인사회을 열고 새해 덕담과 신년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열린 전라남도 장성경제인협의회 신년인사회에는 조재희 회장과 회원 유두석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창록 광주은행 지점장, 조상명 농협군지부장, 최미숙 교육지원청 교육장 과 각계인사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재희 장성경제인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자(庚子)년 새해를 맞이하여보다 건강 하고,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면서“ 작년 한 해는 국 내, 외적으로 경기 침체와 더불어 정치, 사회 상황도 혼란하여 군민과 기업인들 모두 사회, 경제 전반적으로 매우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고 했다.

이어 조 회장은 “ 우리 군민과 기업인들 모두 사회, 경제 전반적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 기 위해서는 경제인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솔선수범 할 때이며, 기업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도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다 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사회 공헌 참여라 생각한다.”고 했다.

조 회장은 “신년 모임을 주관하는 자리임으로 우리 경제인 모두가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사회 공헌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이루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장성역KTX열차재 정차, 노란꽃잔치의 대성공으로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놀라운 발전, 그린벨트해제와 필암서원의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등제 등 가장 두드러진 한해였다고 술회하고 이러한 모든 것들을 통해 금년에는 지역 경제인들의 소망이 장성의 소망이며 이 소망이 이뤄질 때 장성군의 발전과 군민 삶이 윤택해 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장성경제인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전달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장성경제인협의회 신년인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