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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청정해역 새꼬막으로 희망을 열어가는 청년들”마을대소사 앞장, 바다정화작업도 나서
강계주 기자  |  igj26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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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5  15: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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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꼬막의 주산지인 전남 고흥군 남양면 선정마을은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불구 널따란 개펄에서 널배를 타고 도수로 한알한알 주워오던 새꼬막 채취광경은 이제는 보기가 그리 쉽지 않다.

   
▲ 고흥산 알 꼬막

최근 어촌인구의 고령화와 어업의 현대화로 이제는 채취방법도 형망틀을 이용해 채취한 후 커다란 배로 한가득 싣고 선착장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꼬막 한 말만 먹으면 문턱을 못넘어 간다’라는 속담이 있드시 새꼬막 역시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은 아미노산과 빈혈예방에 도움을 주는 철분이 풍부하고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좋은 소문난 영양만점 식품이다.

지난 90년대 초부터 고흥군과 일본 가시마시와의 교류로 남양면 선정마을을 방문한 인본인들이 이곳의 널따란 개펄에서 생산된 새꼬막에 큰 관심을 갖게 돼 한때 많은량이 수출길에 오르기도 했었다.

고흥군 남양면 월정리 선정마을, 이팝나무 방풍림이 길게 늘어서 우거져 있는 앞 바다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없이 널따란 개펄을 보유하고 있어 새꼬막은 물론 낙지, 굴 등 해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천혜의 어장으로 불리우고 있다.

   
▲ 집화된 꼬막

이같은 바다의 보고(寶庫)를 지켜나가기 위해 마을청년들이 주축이 된 월정리 자율공동체(회장 윤성록) 회원 72명이 한데 힘을 모아 매월 첫째주 토요일은 해안과 바다청소를 하는 등 청정한 바다를 가꾸며 공동으로 새꼬막을 생산하고 있다.

   
▲ 마을을 알리는 입 간판

월정리 자율공동체는 새고막 양식장 30ha의 면적에 지난해 5월경 새꼬막 종패를 투척한 뒤 올 초부터 수확에 들어갔는데 오는 4월말까지 약 200톤을 수확 할 계획이다.

지난해 잦은 태풍으로 인해 올생산량은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의 작업에 나서면 20㎏들이 그물망으로 2~300여개씩을 채취해 오고 있다.

이렇게 청정해역에서 갓채취한 새꼬막은 20㎏들이 그물망에 담아 대도시 등에 출하되고 있다.

또한 5㎏과 10㎏씩으로 스티로폼 상자에 냉장포장한 다음 직거래를 통해 전국에 택배 판매(윤성록 ☎010-2407-1869)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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