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일 광주광역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는 제6회전국동시지방선거시 "교육감 선거가 이념논쟁이 아닌 광주교육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담아야 한다.“ 면서 ”교육환경의 잘못된 것을 잡아서 좁은 틀을 깨뜨려 폭넓은 교육행정으로 이어 가야 한다.”고 했다.

양형일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일화설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현 교육감을 전교조 출신으로 진보교육감이라 하고 비전교조출신은 보수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교육본연의 측면에서 정책선거를 펼쳐야 한다.”고 했다.

양 예비후보는 진보니, 보수니 하는 자기규정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열되고 있는 정치권의 이념논쟁과 편 가르기 논리를 교육감 선거에 이용하려는 얄팍한 술책이며, 그런 술책을 하는 후보는 교육계에서 추방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거기에 편승하려는 선거술책은 죄악‘이라 “면서 "전교조와 비전교조, 진보와 보수 등의 허울로 교육현장을 편 가르고 시민 학부모를 편 가르는 행위로 선거를 치룬 다면 또 다른 갈등과 질곡이 시작될 수밖에 없고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양형일 예비후보는 "광주교육의 희망과 미래 비전을 그와 같은 허울로 재단하는 행위는 결코 옳지 않습니다. 교육감 선거가 편을 갈라 정치적 이익을 취하는 선거 공학적 정쟁의 장이 돼서는 결코 안된다" 면서 " 이번 광주시 교육감 선거가 알맹이 없는 이념의 논란에 휩싸여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정책선거로서의 본질과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함께 지켜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올림픽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의미를 부여하지만 선거는 그러하지 못한다.“ 면서 " 정정당당하게 레이스를 완주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