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이웃사랑회, 1천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전남 담양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태성전기 신국수 대표가 성금 1천만원, 담양이웃사랑회에서 1천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 담양군, 설 앞두고 이웃을 위한 온정 잇따라
▲ 담양군, 설 앞두고 이웃을 위한 온정 잇따라

태성전기는 담양 금성공단 내 위치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잊지 않고 나눔실천을 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 신공법으로 냉장고 에어컨, 냉동기 등 냉동 사이클용 제품 가공기술이 우수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1995년에 결성, 25년째를 맞는 담양이웃사랑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현재까지 105세대, 7천7백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 모범 청소년과 소외계층 10가정에 각각 1백만원씩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수호 회장은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이 모아진 성금이다”며 “추운 겨울 우리의 마음이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해년 새해 온정을 전하는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