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대금 지급·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중점 확인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사대금 등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가 직접 발주한 10억원 이상 건설현장 10곳이며 자체 점검반을 꾸려 점검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중점 점검 사항은 건설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및 건설기계 장비 임대료 지급 여부와 근로계약서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성 등이다. 또한, 시와 자치구, 도시공사는 ‘불법하도급 및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민원 제보를 받아 처리하는 등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해소하는 한편 공사대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각 발주기관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설을 앞두고 관급공사의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및 건설기계 장비 임대료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건설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