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 10개 사업 32개소 모집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사기술의 신속한 확산 및 농업 경쟁력 증진을 위해 2020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2020년 시범사업은 자유무역협정 등 식량작물분야 3개, 스마트팜 환경 제어 기술 시범 등 원예·청년농업인 분야 2개, 드론 방제단 운영 지원 등 농기계 분야 1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등 농촌자원분야 4개 등 총 10개로 32개소에서 진행한다.

이중 미래의 후계인력인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의 주역으로 조기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 시범사업’은 관내 만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자부담 비율을 기존 30%에서 10%로 대폭 완화해 청년농업인들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시범사업장이 광주광역시이고 관련 법령에서 규정한 농업인 및 단체다.

대상자는 타당성 검토 및 현지심사,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는 2월 10일까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사업별 담당 부서 또는 지역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필요 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광주지역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도해 사업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