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8,000만원 모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전라남도 진도군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추진, 지난해 대비 15%가 향상된 2억8,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나뭄행사을 열고 있는 진도군
나뭄행사을 열고 있는 진도군

작년 11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3일 동안 진행되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군민, 기관단체,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 현금 1억8,0000만원과 약 1억원의 현물을 모금했다.

특히 진도군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각 읍·면별 성금모금 일일찻집을 운영,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우수군’에 선정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결실을 맺었다”며 “남은 모금 기간에도 건강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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