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5개 기관. 시설에 2천500만 원 후원

전라남도는 전라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희숙)가 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훈훈한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
훈훈한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

후원금 전달은 올해로 세 번째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국내외 아동복지사업을 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300만 원, 한부모시설 3개소와 순천 초록우산행복센터에 각 3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전남지역 1천147개 어린이집 가운데 364개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부모와 영유아가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정희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전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동과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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