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을) 국회의원 무소속 노남수 예비후보(만49세)는 오전11시20분경 광주시민사회 총연합회 회원들과 소상공인 살리기 시민연대, 북구 자영업자관련 자생단체 회원들 약100여명과 광주시의회 3층 기자브리핑룸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노남수 예비후보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노남수 예비후보

노남수 예비후보는 이날 열린 회견에서 “전국에 약700만 소상공인들의 열악한 영업환경과 경제환경에 대해서 특별대책을 추진할 것을 문재인 정부와 정치권, 관련 유관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노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이 먹고사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하루가 멀다하고 권력투쟁과 국회의원수 나눠먹기에 매몰되어 대한민국의 국격이 떨어지고 있을뿐 아니라, 이들과 관련된 기회손실과 많은 예산, 국력이 허비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제는 우리 국민들이 구경만 하고 있을것이 아니라 모두가 들고 일어서서 싹 다 갈아 엎어야만 된다는 심정으로 이번 총선에는 가짜 여론조사나 방송에 휘둘리지 말고, 제대로 일 잘할 사람을 뽑아 국회로 보내야만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도탄에 빠진 국민경제가 살아날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700만 소상공인 경제살리기에 동참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기자회견 (전문)

안녕하십니까.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노남수입니다. 바쁘신중에도 취재를 위하여 참석해주신 기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오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국민들과 서민경제는 갈수록 피폐해져가고 있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전국의 약700만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를 살얼름판 걷듯이 버티다가 이기지 못하고 폐업하는 가게들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광주만 보더라도 수십년간 있던 삼성공장도 베트남으로 떠나다시피하고, 전통 호남기업인 금호아시아나도 현대가로 팔려가다시피 했습니다.

그럼에도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은 2년 가까이 사외이사를 겸임하면서 다 망해가는 회사에서 경영층의 거수기 역할인 사외이사를 하다가, 결국 회사 매각이 발표되자 슬그머니 사퇴하고 이제는 공천받아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대기업의 사외이사가 어떤자리입니까? 통상적으로 1억 가까이 연봉을 챙기는 자리이고, 회의 한번당 평균 530만원정도를 받는다는 자리 아닙니까?

그럼에도 누구하나 이런부분에 대해서 기사한줄, 제대로 쓴소리 한번 하지않고 그저 권력에 눈치 보느라 쉬쉬하는 모양새가 너무나도 광주를 걱정스럽게 합니다.

광주시민여러분! 위대한 518민주화의 성지! 우리광주가 언제부터 이렇게비겁해졌습니까? 우리는 자랑스런 광주인!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시기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 노남수는 오늘 서민경제,일자리와 밀접한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 경제살리기 정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이를 위하여 전국최초로 제가 그동안 신발노점상을 시작으로 십수년간의 자영업해본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7가지 비책을 제안하오니, 여기 계신 기자님들께서는 단! 한줄이라도 좋으니, 이런 내용들이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나라를 살리는데, 일조하기를 바랍니다.

첫째.소상공인과 청년일자리를 위한 <상생의 최저임금법 제정>을 주장합니다.

이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일자리도약140만개정도를 신규로 창출하여야 합니다.

둘째.소상공인들의 현행 부가세 부담제도(10%)를 7% ~ 8%정도로 감면하고, 간이과세자 적용기준도 현행 년간 4800만원에서 9600만원으로 확대!(지난1998년 제정당시 대비 물가인상율 반영!)

셋째.소상공인의 대출과 파산시 구제금융절차를 간소화.(특히,청년들)

넷째.소상공인 대상 악성 사채,고리대금업자 신고보상제 실시.

다섯째.소상공인 광고 및 리모델링에 대한 지원금 신설(3년마다 지급)

여섯째.배달앱관련 수수료체계 및 제도 개선 추진.

일곱째.국회 계류중인 소상공인 기본법 시속처리 촉구.

그리고, 각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실질적으로 열악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교육과 지원사업,정책을 펼칠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책임지고 연계 운영토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소상공인이 선진국과 같이 강소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일부 재벌대기업위주의 편향적인 경제운영보다는 중소상공인들이 국가 경제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육성지원 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전국700만 소상공인은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대들보역할을 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가장들이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영세자영업을 꾸려왔고 이도 모잘라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투잡,쓰리잡을 하면서 가정경제를 지탱해 왔습니다.

전국700만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약2800만의 부양가족들이 살아나고, 우리경제가 살아나며, 동시에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도 자연히 해결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여야정치권, 관련 부처는 이제부터라도 특정소수의 기득권층, 재벌위주의 기존 정책보다는 대다수 국민들과 밀접한 중소상인들이 공정경쟁과 혁신성장을 이루도록 국가 정책방향을 과감하게 바꾸고, 이로 인하여 일반 국민들과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강력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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