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올해 처음 있는 민간복지사업인 홀트아동복지회“365 키즈키트 지원 사업” 지원 신청서를 오는 6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 영암군 (자료사진)
▲ 영암군 (자료사진)

이 사업은 혼인관계증명서상 혼인·이혼 기록이 없는 미혼모 한부모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지원하는 민간복지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총 130가구를 지원하며 영암군은 총 6가구의 신청서를 접수·추천할 예정이다.

이에 군 주민복지과에서는 여러 사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미혼모 가정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경우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를 접수·안내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 즉시 관련 사업부서에 소득 및 보장정보 의뢰 확인 후 홀트아동복지회에 추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홀트아동복지회에서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해 심사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과 8월, 각 2회에 거쳐 책가방, 학습교재, 학용품 등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간복지자원의 지원기준은 대부분 소득재산을 기준으로 하는 만큼 아동, 한부모,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해당지원 대상 가정에서 미리 관련부서에 지원 신청을 통해 소득재산 및 보장 정보가 있는 경우 타 용도 정보 유출 없이 신속하게 지원가능하다”며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무한 돌봄의 자세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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