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105개 마을 중 군동면 2개 마을 새해 첫 방문 진료

전라남도 강진군이 2일 군동면 2개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첫 의료취약지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 강진군이 2일 군동면 2개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첫 의료취약지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 강진군이 2일 군동면 2개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첫 의료취약지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취약지 진료는 인근에 병·의원이 없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과, 한의과, 치과, 물리치료과 등 4개과 9명의 진료팀을 구성해 105개 마을 9,320명에게 진료와, 기초검사, 건강상담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사업이다.

특히 이날 군동면 화방마을 첫 방문진료 현장에 이승옥 군수가 방문해 진료중인 41명의 노인이 감사의 박수로 화답했다.

진료를 받은 K씨는 “허리, 무릎이 아파도 거동이 불편해 읍내 병원에 다니기 힘들었는데, 보건소에서 의사와 진료버스가 직접 찾아와서 치료해 주니 편하고 몸도 좋아져 꾸준히 진료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2020년 의료취약지역 방문 진료는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1차 의료정책의 핵심사업이며 앞으로 모든 군민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사업을 확대 시행해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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