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까지 동 지역 3개 권역, 7개 읍면서 주민과 소통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올해 시정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2020년 권역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해 3월 광림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해 3월 광림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과 소통한다.

올해는 특별히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 동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묶어 행사를 진행한다.

7개 읍면 지역은 기존과 같이 개별적으로 개최된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10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동문, 한려, 중앙, 충무, 광림, 서강, 대교, 국동, 월호, 만덕동 주민이 권 시장과 만난다.

다음으로 여서 문수, 미평, 둔덕, 시전동 주민과의 열린 대화가 15일 오후 3시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다.

마지막 일정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민선7기 비전과 시정 성과,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등을 직접 보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선거로 인해 동 지역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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