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시장, “호남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도약 위한 막중한 책임감 느껴”

전라남도 나주시는 박봉순 제18대 나주 부시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 2일 현충탑, 정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박봉순 부시장
▲ 박봉순 부시장

전남 영암 출신인 박봉순 신임 부시장은 1982년 7월 목포시청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전남 건설교통국 개발건축과 주택행정담당, 행정지원국 인력관리과 티켓사업부장, 화순부군수, 전남 동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세계 최대 빅 스포츠쇼 중 하나인 포뮬러 자동차 경주대회 2012년 F1대회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부장, 2014년 F1대회지원담당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31일 시청 시장실에서 국·실·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박 부시장은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에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020년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주요 현안을 세심히 파악하고 강인규 시장님,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행복과 지역 상생 발전에 모든 역량을 다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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