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이 이루어지는 1004섬 신안

전라남도 신안군관광협의회는 2019년 12월 31일 자은면 둔장마을 무한의 다리, 2020년 1월1일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오도항에서‘제1회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해안 노을 (신안군제공)
▲ 서해안 노을 (신안군제공)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암태면 둔장마을 무한의 다리 주변으로 지는 석양 노을과 천사대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로 다가오며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의 파도 소리는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해넘이·해맞이 축제에서는 소원기원 풍등날리기, 새해를 여는 북소리 공연, 덕담 나누기, 다함께 카운트다운, 해맞이 감상, 사랑의 떡국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동해바다 울릉도에서 유선규회장과 한반도에서 제일 늦게 해가 지는 신안군 가거도 고승권씨 등 이 지역의 주민대표로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광협의회 이사장″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국토의 관문인 신안에서 제1회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한다″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 시점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액운을 쫓고 새해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받아가 한 해의 시작이 기쁨과 행복으로 시작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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