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면장 정인영) 소재 함평천지 라이온스클럽(회장 노영진)회원 17명은 학교면사무소를 방문해 회원이 직접 수확한 단호박 200kg과 방한복 100벌을(300만원 상당) 23일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는 방한복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는 방한복

지난 20일에도 나산면에 방한복 100벌을 기부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에게 전달됐다.

함평천지 라이온스클럽 노영진 회장은“방한복 지원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정인영 학교면장은 “우리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지원해 주신 함평천지 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천지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72년 창립한 이래, 매년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조손가정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에도 겨울 이불 20채(200만원 상당)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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