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계획량 : 순수 국산콩 242톤(태광콩 140, 풍산나물콩 102)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이경일)은 올 봄에 파종할 콩 정부 보급종을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종자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 품종은 일반콩(태광콩) 140톤과 나물콩(풍산나물콩) 102톤이다.

 공급가격은 5kg들이 포대당 25,090원이며(소독품, 미소독품 동일) 종자공급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청농가에 공급된다.

 콩 정부 보급종은 순수 국산콩으로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는 종자이다.

 신청접수기관에서는 소독된 종자로 공급되므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가 미소독 종자로 신청하고자 할 경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시스템(http://enviagro.go.kr)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소요량 이상의 과잉신청을 예방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1인당 최대 신청량은 300kg(재배면적 5ha)이하로 제한된다.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콩 종자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061-323-070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2월 3일 현재 벼 보급종 309톤(일미벼 285, 미품벼 24)의 잔량이 남아 있어, 농가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아직까지 필요한 벼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또는 전화신청(061-323-0702)을 통하여 필요한 종자를 개별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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