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까지 광주시청 전시 / 대회 유산으로 남기고자 전시 작품 공유‧보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사진전시회를 23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경원 사진작가의 ‘인어 공주’가 금상을 받았으며, 조 작가는 저 속도의 미학을 살려 작품을 구상 촬영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오는 전시에 들어간 70여점이 23일부터 278일까지 전시된다.
23일 오전 11시 본청 시민 홀에서 열린 사진전시회 개막행하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시의회 의장 황현택 산업건설위원장, 조영택 수영대회 조직위 사무총장과 관계인사 및 출품작,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모든 행사는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데 어려운 여건하에서 치러진 2019광주세계수영대회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출품해주시고 도와주신 관계기관 및 시민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오늘 개막된 사진전시회는 2019 감동의 순간(부제 Dive Into Gwangju 2019)’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조직위가 보유하고 있는 기록 사진이 외부에 처음 공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70여 점 이상의 공식 사진에는 조직위와 국제수영연맹(FINA)이 대회를 준비해 나가는 모습부터 물 속 선수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수중 장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선수촌 내부 모습을 담고 있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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