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1시 궁동 미로센터에서 / 강우현 상상그룹 대표 등 전문가그룹 대거 참여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23일 오후1시 궁동 미로센터에서 ‘Curated Gwangju, 예술의거리 미래가치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22일 동구에 따르면, ‘예술의거리 미래가치 디자인 방안 도출’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미로센터와 문화적도시재생사업단 교육문화공동체 ‘결’ 주관으로 국내 최고의 문화도시 창조자들과 연구기관 종사자, 적극행정가 등을 초청해 ‘예술의거리’ 컬러변화와 이를 주도할 앵커시설 ‘미로센터’의 올바른 공공 공간 사용법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예술의거리의 미래가치에 관해 국내 최고의 슈퍼 기획자들과 지역의 변화를 콘텐츠로 리드하는 로컬 기획자, 밀레니얼 패널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이섬’과 ‘제주탐나라공화국’을 총괄 디자인한 강우현 상상그룹 대표의 ‘지역문화 되살리기, 불가능에서 답을 찾는다’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주체(사람), 가치(사회), 공간(미로센터)을 주제로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한우성 유니버셜트렌드센터 대표, 박주로 로모 대표의 발제와 연구기관, 문화기획,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지역재생연구단 서수정 단장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광호 부연구위원을 비롯해 적극행정으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킨 최덕림 전 순천시 경제환경국장 등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예술의 거리의 미래가치 디자인을 설계하는데 관련기관, 단체, 활동가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보고서로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다.

포럼에 관한 문의는 미로센터(☎062-608-2131) 또는 행사실행기관인 ㈜폴인사이트(☎062-374-70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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