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2시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북구 마을 공감 페스티벌’ 행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 고아주 북구 (자료사진)
▲ 고아주 북구 (자료사진)

북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마을활동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마을 공감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사업을 추진했던 총 67개 마을공동체가 모두 참여해 소통과 화합 및 마을의 미래 모습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상북구마을미래학교 수료식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사례 공유, 토크콘서트, 화합 한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마을미래계획만들기, 주민자치회, 마을미래학교 등 주제별로 8개 부스를 운영해 지난 1년간의 활동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사업 전담코디, 마을활동가 등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느꼈던 감동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공감 콘서트와 마을사업에 관한 퀴즈풀기,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각 마을별 성과를 뽐내는 작품 전시 부스와 2020년 이루고 싶은 소망, 마을사업 아이디어 등의 내용을 담은 소망나무 만들기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에서 열심히 뛰고 계신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이 주인 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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