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당 광주시당, 21대 총선 자유한국당이 한국정치에서 사라지는 것

'정치혁명의 서막을 여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요즘 국회를 보면 정치가 국민을 배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치를 포기하지 말고 실망을 넘어 분노를 모아 이참에 정치혁명을 해야 합니다.

▲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중앙 /좌로부터) 정희성, 윤민호 예비후보
▲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중앙 /좌로부터) 정희성, 윤민호 예비후보

윤민호(광주북구을), 정희성(광산 갑) 민중당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토ᅟᅥᆼ해 이같이 밝히면서 정치혁명 첫 번째는 21대 총선에서 군부독재의 후예, 친일세력들의 후예를 자처하는 자유한국당이 한국정치에서 사라지는 것이라“ 했다.

이어 “정치혁명 두 번째는 19대 총선 통합진보당 등장 처럼 그 계승자인 혁명적 정치세력 민중당이 한국정치 전면에 다시 등장하는 것이며, 민주의 성지 광주는 4년전 총선에서지역 토호 정당 민주당을 싹 쓸어버리고, 국민의 당을 선택 온 국민을 놀라게 했으며, 비록 국민의 당 스스로 자멸함으로써 광주 시민의 위대한 도전이 빛을 잃었지만 그렇다 고 8년전 과거로 되돌아 갈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정치혁명의 세 번째는 박근혜 독재정권의 종북 소동 정당해산이라는 마녀사냥과 반민주 폭거의 길잡이 노릇을 하며 한국정치의 미래였던 통합진보당을 파괴한 사이비 진보세력을 심판하는 것이락” 했다.

▲ 총선필승 다짐
▲ 총선필승 다짐

윤민호 예비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21대 총선은 ‘자산 재분배로 불평등, 불공정 세상을 갈아엎는 경제혁명,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한국사회 모든 문제 근원은 자산 불평등에서 시작'되며 국민 1%가 땅 50%를 소유하고, 농사를 안 짓는 사람이 농지 50%를 소유하고, 10명이3800채 집을 소유하고, 전 국민은 1500조 빚을 지고 있는데 30대재벌은 1000조에 육박하는 사내유보금을 쌓아놓고 있는 극단적 자산 불평등 현실을 방치한 채 이러저러한 경제정책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21대 총선은 '죽어가는 평화와 번영을 살려내는 자주혁명,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주한미군주둔비 6조원을 내라고 날강도 같은 협박을 받고, 일본 군사정보보호협정 조차도 미국 내정간섭 때문에 폐기하지 못하는 나라를 어찌 자주국가라 할 수 있겠습니까?  전 세계에 공개적으로 민족간 평화번영을 약속하고선 뒤로는 외국군대를 강화하고, 국방비를 50조 넘게 편성하는 이율배반을 어떻게 이해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러니 중국도일본도 러시아도 우리를 깔보는 것이라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렇게 가다가는 또다시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올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며, 유일한 자주통일 정당 민중당은 더 강력한 실천으로 21대 총선이 자주혁명의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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