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다산학 포럼 & 강진다산실학연구원 제24회 학술대회 연속 개최

다산의 업적과 삶을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다산박물관과 강진다산실학연구원에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포럼과 학술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 강진 다산학 포럼 초대장
▲ 강진 다산학 포럼 초대장

먼저,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강진 다산학 포럼’은 국내 다산학 연구의 일인자인 박석무 이사장과 여러 석학들을 초청해 ‘다산학 확산을 위한 강진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지금까지 진행된 학술대회의 딱딱함을 벗어던지고 다산학과 강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중들과 함께 자유로운 질문과 응답이 오고 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포럼 다음 날인 19일 오전 9시부터는 강진과 14년 동안 함께 해온 연세대학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의 제24회 학술대회가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다산학 연구의 전망과 제언’으로 다산학 연구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는 연구자를 분야별로 한 명 씩 초청해, 연구성과와 이에 대한 문제 제기, 그리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승옥 군수는 “다산연구의 석학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고 다산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연구자들의 성과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니 부디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시어 발전해나가는 강진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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