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순천만서 3천여 교직원 참여 한마음 대축제

전라남도는 7일 순천만생태문화원에서 보육교직원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질 높은 전남 보육 실현을 다짐했다.

▲ 전남순천에서 열린 전라남도 보육교직원 한마을 대축제 (전남도제공)
▲ 전남순천에서 열린 전라남도 보육교직원 한마을 대축제 (전남도제공)

전남도에 따르면, 한마음 대축제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최도자 국회의원,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보육교직원의 힐링을 위한 식전 공연에 이어 시군별 어린이집연합회 기수단 입장,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보육교직원의 다짐을 담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일원을 둘러보는 문화탐방도 이뤄졌다.

박병호 부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보육교직원이 더욱 존중받고 더 좋은 여건에서 근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보육교직원도 소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에는 11월 말 현재 1천145개소의 어린이집이 있다. 1만 1천여 보육교직원이 4만 8천여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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