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공 지도자 표창, 해양·영농 쓰레기 제로화 업무협약 체결 등

전라남도새마을회는 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2019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 시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제공)
▲ 시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제공)

이번 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용재 도의회의장,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장, 시군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지도자 표창, 해양·영농쓰레기 제로화 업무 협약식, 결의 다짐 등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농·해양쓰레기의 제로화를 위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새마을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깨끗하고 청정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상호 간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전라남도새마을회는 유관기관 간 상호 협약을 체결해 청정 전남 만들기 운동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해양·영농 쓰레기 제로화의 날을 운영해 정화활동을 추진하며 범도민 실천 운동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전남 도지사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전남 도지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행·재정적 지원과 동시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새마을회는 그동안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비롯해 아름다운 골목길가꾸기, 연탄 및 김장 나누기, 농촌일손돕기, 안전의식UP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짧은 시간에 선진국이 된 것은 새마을 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블루 이코노미의 역점 시책인 블루관광을 위해서는 깨끗한 전남 만들기가 최우선 과제로 전라남도새마을회에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은 “앞으로 새마을회가 더 높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해양·영농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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