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최고의 상 그랑프리 수상

전라남도 광양시는 우즈베키스탄 국제비엔날레에서 김 기 광양 궁시장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의 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비엔날레 최고의 상 그랑프리 수상
▲ 비엔날레 최고의 상 그랑프리 수상

우즈베키스탄 국제비엔날레는 전통문화예술 국제교류전으로 총 13개국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이라는 주제로 김 기 궁시장과 이수자 김철호, 양지욱의 작품들을 출품했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지난 11월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교류전을 통해 양국이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한국의 전통 화살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김철호 전수실장이 강연을 열고 한국의 전통 활과 화살, 고대 한국과 중앙아시아 교류 역사를 통한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전통문화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해 13개 참여국과 문화예술 교류를 폭넓게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 기 궁시장과 김철호 전수실장은 이번 비엔날레 그랑프리 수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