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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창의랩 창·제작물” 공개9일(월),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콘텐츠 국악관현악극‘덕령이-취화월야’ / 16일(월),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콘텐츠‘OOO 空欄 공란’
김명숙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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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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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 창의랩에 참여한 2개 프로젝트팀, ‘덕령이-취화월야(대표 신도원)’와 ‘OOO 空欄 공란’(대표 문창환)’이 올 한해 연구·개발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 문화재단 제공

4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미디어아트 창의랩은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창·제작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광주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 쇼케이스로 덕령이팀의 홀로그램 국악관현악극 ‘덕령이-취화월야’가 오는 9일(월) 오후 4시 홀로그램극장(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에서 상영된다. 미디어아티스트 신도원이 시나리오와 총연출, 펑크파마가 무대연출, 임해선과 신창우가 영상 작가로 참여했다.

광주 대표적 의병장인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됐으며, K-Pop 스타 안예은이 작곡과 녹음에 참여해 국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며 예술과 전통의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박무성(광주시립국극단)을 비롯해 전현정, 여차현, 서영주, 조호석, 김주연 등 많은 지역 예술가들이 출연했다. 신도원은 “향후 홀로그램콘텐츠와 국악 관현악공연을 함께 공연할 수 있는 융·복합공연을 목표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쇼케이스 ‘OOO 空欄 공란’은 오는 16일(월) 오후 4시 미디어 338(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공개된다. 미디어아티스트 문창환과 이민혁 테크니션이 설계,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분사된 포그 위에 프로젝트 영상을 투영하여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포그머신을 자체 개발했다. 문창환은 서강대 미디어랩의 정문열 교수에게 포그머신 제작기술에 관한 멘토링을 받아 연구․개발한 포그머신과 뇌파 데이터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문창환 작가의 기존 작업과 연결해 ‘눈에는 보이지만 만질 수 없는 공간’을 연출했다. 문창환은 “OOO 空欄 공란은 장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에서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목표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두 개의 콘텐츠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향후 활용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지난 8개월간 미디어아트 창의랩에 참여한 미디어아티스트들의 연구․개발로 완성된 창·제작물이 지역 대표 콘텐츠로서 광주 뿐 아니라 타 지역과 해외로까지 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향후 더 많은 지역의 예술인과 엔지니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랩의 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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