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면 튤립 스마트 팜, 계절별 튤립 개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다

전남 신안군 임자면과 봄을 대표하는 튤립을 이제는 봄이 아닌 겨울에도 임자면 육암 마을 일원에 있는 튤립 스마트 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 심쿵주의! 봄의 꽃 튤립을 겨울에 만나다
▲ 심쿵주의! 봄의 꽃 튤립을 겨울에 만나다

튤립 스마트 팜은 도서지역 최초의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 ICT과 솔루션을 접목했으며 올해 4월 시설 구축과 구근 모종을 시작으로 7월에 kt 튤립 스마트 팜 오픈식 행사를 마치고 튤립 전문가의 조언과 다양한 시험 등을 통해, 10월 말 본격적인 시범 재배에 들어가면서 겨울에도 튤립 꽃을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임자면과 kt기가아일랜드, 신안군 지역자활센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늘 꽃 마을기업 등 민·관·기업이 스마트 팜 구축 및 운영이라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튤립과 쌈 채소의 재배, 생산, 판매를 통해 현재 11명의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양배 임자면장은 “이번 시범 재배를 통해 튤립의 연중 재배 생산가능성을 확인한 바, 임자면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스마트 팜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경제 활성화 등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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