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30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라남도 영광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인 마당극 ‘파시풍’을 공연한다.

▲ 포스터
▲ 포스터

마당극 ‘파시風’은 영광 칠산 바다의 물길과 함께 흘러간 대한민국 역사의 흐름을 주인공 ‘곱단’의 일생을 통해 이야기한다.

또한 주인공의 과거 회상을 통해 전개되는 구조로 관객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했으며 이산가족이 된 두 남녀의 인생과 현재까지 이어지는 분단의 아픔을 통해 통일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전문예술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도모 및 군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광지역의 전통소재를 가지고 남녀노소 모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과 극단 갯돌이 주최하며 전라남도와 전남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고 영광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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