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변경에 따른 농업동향, 대응방안 등 교육 추진

전라남도 강진군이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장, 농업인, 농업관련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변경에 따른 농업동향, 농업인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발 빠르게 분석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WTO 개도국 지위변경에 따른 농업동향, 농업인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발 빠르게 분석해 교육 실시
▲ WTO 개도국 지위변경에 따른 농업동향, 농업인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발 빠르게 분석해 교육 실시

이날의 교육은 광주전남연구원 농수산해양연구실 조창완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WTO 개도국 지위변경 논의 배경과 개도국 지위 변경에 따른 농업분야 영향, 우리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 대응 전략 등을 중점적 내용으로 해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업이 지역산업 비중의 7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도상국 지위 변경은 장기적으로 큰 위협 요소일수 있다”며 “WTO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 도청과 중앙정부에 농업인 소득 안정화 대책마련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만의 특화된 농업정책을 만들어 농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새청무 재배 지원 대폭확대와 시설원예 경쟁력강화, 로컬푸드 활성화, 식품가공화로 부가가치 증대 및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