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등 7명…소방시설 설계·시공 하자 유무 등 심의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4일 시청에서 ‘제10기 광주광역시 소방기술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시 소방안전본부, 소방기술심의위원 위촉
▲ 시 소방안전본부, 소방기술심의위원 위촉

지난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 소방기술심의위원회는 당연직인 소방공무원 1명과 대학교수 및 전문가 7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관련 법률과 운영 규정에 따라 소방시설 하자 유무 판단 연면적 10만㎡ 미만의 특정소방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설계·시공·감리의 하자 유무 화재안전기준 또는 위험물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적용에 관한 기술 검토 기타 시·도지사가 심의에 부의하는 사항을 심의한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기술심의위원회는 고층화되고 복잡해지는 건축물의 이론적 한계를 보완해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각계 전문가 의견과 다양한 경험을 살려 현실적이고 심도있는 검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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