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약용작물산업화. 인삼생산유통시설 2개 분야 공모

전라남도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약용작물을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2020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 전남도
▲ 전남도

1일 전남도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와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에 지원하는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사업’, 2개 분야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약용작물 연구개발 및 종자 보급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료 공급지로 생산기반이 구축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총 사업비는 60억 원(국고 50, 지방비 50%)이다. 연구시설 및 장비, 생산시설 등을 3년간 연차별로 지원한다.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사업’은 인삼․특용작물을 연간 60t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전문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27일까지 해당 시군(읍면)에서 접수한다.

한편, 지원 규모는 신규로 생산시설을 현대화할 경우 개소당 20억 원, 보완시설은 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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