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여성 애환 공감하는 시간 가져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 CGV광주터미널점에서 종사자, 여성친화일촌기업, 구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일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 29일 열린 새일센터 종사자 워크숍
▲ 29일 열린 새일센터 종사자 워크숍

워크숍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지역 새일센터 종사자와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에 노력해온 기업체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82년생 김지영’ 영화를 관람하며 출산·육아로 직장생활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던 30대 경력단절여성의 애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의 일자리창출 등 취업지원에 공로가 큰 종사자, 기업체에 광주광역시장상 표창도 수여했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인식전환과 더불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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