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화재·교통사고·식중독 등 주의 당부

광주광역시는 12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로 화재, 교통사고 식중독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4건으로 지역별로는 북구 23건, 서구 17건순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는 자동차 15건, 주택과 아파트 등 주거에서 13건, 공장 등 산업시설 12건이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27건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교통사고도 높은 편이며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도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미 시 안전정책관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처럼 인재로 인한 사고는 평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며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재난 유형에 관심을 갖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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