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여성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 1086가구에 김치 전달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화순군여성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화순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로 온정 나눔
▲ 화순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로 온정 나눔

화순군여성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김장김치 담그기에는 새마을부녀회, 고향생각주부모임, 여성의용소방대, 한국생활개선연합회, 한국부인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여성자원봉사협의회,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청년지기봉사단, 우리봉사단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취약계층 등 1086가구에 전달됐다.

양경자 화순군여성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여성단체와 자원봉사단체 회원, 화순소방서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와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이 여러분 덕분에 올해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