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염주체육관 실내수영장, 실전 중심 훈련…인명피해 제로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염주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중환경에서 수난구조장비 활용, 응급처치 요령 등 동계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한 것으로 119특수구조대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구조기술 배양을 위해 겨울철 수중 인명구조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팀 단위 수중인명구조 기법, 수중수색 및 방향유지 요령, 수중스쿠터를 이용한 인명구조검색 기법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했다.
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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