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염주체육관 실내수영장, 실전 중심 훈련…인명피해 제로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염주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광주119특수구조단,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 실시
▲ 광주119특수구조단,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 실시

이날 훈련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중환경에서 수난구조장비 활용, 응급처치 요령 등 동계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한 것으로 119특수구조대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구조기술 배양을 위해 겨울철 수중 인명구조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팀 단위 수중인명구조 기법, 수중수색 및 방향유지 요령, 수중스쿠터를 이용한 인명구조검색 기법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했다.

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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