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가 감동하는 안심교육, 실력광주를 회복하는 안심교육’이라는 주제로 ‘광주안심교육포럼’이 2014년 1월 18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CMB방송국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내현 국회의원, 이용섭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이정재 새누리당 광주시당 위원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 시의회의원, 구의회의원 등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계 등에서 500여명 이상 내외빈이 참석했다.

포럼 상임대표는 박주성 조선대 교육학과 교수, 상임고문은 박표진 전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맡았다.

공동대표에는 박천규 전 초등교장 , 유태오 전 중등교장, 김섭형 전 중등교장, 박은영 문학의 메카 시포럼회장, 박종 아이퍼스트 아동병원원장, 김용흘 전 광주시교육청 관리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교육계에 종사했던 분들과 그리고 사회전문직, 문화계 인사까지 교육의 전문성과 인품을 갖춘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어, 앞으로 광주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많은 대안 제시가 기대 되는 교육포럼이 될 것이라는 평가이다.

‘광주안심교육포럼’은 창립 선언문을 통해서 ‘안녕하지 못한 우리 광주의 교육 현안에 대한 공론화를 통하여 교육 주체간의 사회적 합의를 도모함으로써, 광주 교육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광주안심교육포럼’을 발족한다. 고 말했다.

포럼 상임고문을 맡은 박표진 전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현재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로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융합과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 세기의 아날로그적인 교육방식으로는 디지털화 되어있는 현재와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요즈음 교육관련 포럼들이 많이 생겨난 것은 광주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반증”이라고 말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들과 많은 대화, 협의를 통해 비록 최선은 아닐지라도 차선도 선택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로써 ‘광주안심교육포럼’이 진지한 고민과 전문적인 식견을 모아서 광주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박종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자녀교육에 노심초사 걱정하시는 학부모님, 교육현장에서 불철주야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교원들에게, 그리고 실력광주의 명예를 소중히 여기시는 광주시민들에게 ‘광주안심교육포럼’이 교육문제의 동반자로서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이요,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광주 이주노동자의 인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바수무클 (유니버셜문화원 원장, 광주 전남 유네스코부회장)씨의 “세계화에 맞게 광주교육이 다문화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축사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광주안심교육포럼’은
- 교육연구 및 정책 개발 사업 추진
- 교육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좌담회, 세미나 개최
- 발전적인 미래 교육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
- 평생교육 강좌 등 각종 교육의 전문성 강화 사업
- 저소득층 학생과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광주안심교육포럼’은 학생, 학부모, 교원, 광주시민이 안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광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면서 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고견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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