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이 25일 곡성군 오산면 청단마을 논콩단지에 논콩 전용수확기를 지원하고 시연회를 열었다.

▲ 곡성군,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논콩 전용수확기 보급
▲ 곡성군,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논콩 전용수확기 보급

시연회에는 콩 작목반 농가와 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논콩 전용수확기 지원은 콩 재배과정에서 가장 힘이 많이 드는 수확작업을 기계화한 것이다. 군은 쌀 생산량 과잉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논 타작물 재배에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산면에 콩 전용수확기를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곡성군에서도 오산면은 콩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다. 그런데 콩 작목반 23농가 대부분이 고령영세농으로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곡성군은 오산면 콩작목반에 1대를 우선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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