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은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3일까지 접수한다.

▲ 영광군 (자료사진)
▲ 영광군 (자료사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간 소통과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마을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은 ‘씨앗단계’, ‘새싹단계’, ‘열매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료·체험비·홍보비, 공동체 공간 시설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씨앗’단계로 300개소 이상을 선정해 개소당 최대 250만원~500만원, ‘새싹’단계로 64개소에 최대 1000만원씩, 열매단계는 10개소에 최대 2000만원 씩 지원해 자립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응모 자격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명 이상 주민모임이나 마을단위 공동체로 마을환경개선, 마을공동체역량강화, 마을복지·돌봄, 마을소통 문화·예술 공유 사업 등 마을공동체 형성 및 아파트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11월 28일 오후 2시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며 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12월 6일 공동체별 사업계획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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