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서 ‘블루 이코노미’ 등 도정에 국민 목소리 수렴 호평

전라남도는 18일 행정안전부의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수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제공)
▲ 수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제공)

18일 전남도에 따르면,제안제도는 국민이 정부 시책이나 행정제도, 그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제출한 창의적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했다.

전라남도는 정량평가에서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한 제안이 2018년 289건에서 2019년 371건으로 늘었다. 또 채택한 제안도 2018년 25건에서 2019년 51건으로 증가했다. 채택 제안의 실시율 또한 51%를 달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국민과 함께 하는 제안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많은 국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출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토론을 진행, 제안 활성화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또한 공모 제안 심사 과정에서 국민의 직접참여를 위해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해 투표 결과를 평가에 30% 반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9월 실시한 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전남형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 발굴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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